젊었을 때나 늙었을 때나 허리가 구부러진 것은? 새우
젊을 때는 약하고 늙을수록 단단해지는 것은? 대나무
늙을수록 젊어 보이는 것은? 사진
때
어렸을 때 / 젊었을 때/ 이맘때/그맘때/저맘때/점심때/저녁때/보통때
옮길수록 커지는 것은? 소문
걸음을 /환자를 병원으로/방을 옮기다
윗자리로 옮겨 앉다/피부병이 옮다/너한테 옮아 말버릇이 나빠졌다.
책상을 /소문을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다.
농촌으로 옮겨 살다./불이 옆집으로 옮겨 붙다.
늙어도 청년인 것은? 상록수
늙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은? 벼
젊어서는 은돈 든 파란주머니, 늙어서는 금돈 든 빨간 주머니는? 고추, 꽈리
늙을수록 살찌는 것은? 과일
몸통은 하나뿐인데 한쪽 끝에 굵은 머리카락이 난 것은? 총채
불을 불인데 밝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불은? 이불
맑은 날에는 옷을 입고 비 오는 날에는 옷을 벗는 것은? 빨랫줄
맑은 샘에 실뱀 뜬 것은? 등잔
쓰기는 분명히 썼는데 읽을 수 없는 것은? 모자
이름을 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똑같은 채소는? 토마토
검어도 검고 붉어도 검은 것은? 그림자
검은 닭이 빨간 알을 품고 왔다갔다 하는 것은? 숯불 다리미로 다림질하는 것
검은 닭이 흰 알을 품고 앉아 있는 것은? 밥 짓는 가마솥
굴 속에 들어가서 흙 파오는 주걱은? 귀이개
물 속에 있는 칡덩굴은? 국수
'ㄹㄱ' 받침이 들어가는 말을 더 찾아보세요. 닭, 암탉, 수탉
높고도 낮은 것은? 하늘에 뜬 달과 연못에 비친 달
높아질수록 들어가는 것은? 물의 밑바닥
높이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것은? 비행기
힘껏 때릴수록 높아지는 것은? 공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깊어지는 것은? 학문
먼 산에 바가지를 엎어놓은 것은? 산소
엎어놓아도 말똥말똥, 바로 놓아도 말똥말똥한 것은? 말똥
담요를 덮어주다/잎이 무성한 나무다/책을 덮다/들판에 짚을 쌓아 놓았다.
한의사가 맥을 짚다.
앞으로 가면 옆에서 못 지나가고, 옆으로 지나가면 앞으로 못 가는 것은? 횡단보도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또 아래서 보나 모양이 똑같은 것은? 공
앞쪽에 생긴 자기의 그림자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앞지를 수 없다, 이 그림자를 앞지르려면? 거꾸로 돌아가면 된다.
교실 뒤쪽에 앉은 학생들은 왜 선생님의 말씀이 잘 안 들릴까? 앞쪽에 앉은 학생이 다 들었기 때문에
뒤로는 잘 가는데 앞으로는 잘 못 가는 것은? 가재
뒤에서 소리가 나면 돌아보는 까닭은? 뒤통수에 눈이 없으니까
뒤통수에 눈 박힌 것은? 개구리
사자가 원숭이를 쫓아갔다. 그런데 원숭이가 나무에 올라가 잠시 앉아 쉬자 사자도 똑같이 따라했다. 그 이유는? 원숭이의 엉덩이는 빨간데 빨간색은 멈추라는 신호이기 때문에
손님이 들어가서 주인을 쫒아내는 것은? 열쇠로 자물쇠를 여는 것
선생님 말씀을 / 유행을 좇다.
동생이 형을 쫓아 다니다/ 파리를 쫓다.
가면서 빈대떡을 부치는 것은? 쇠똥
얼굴에 딱지 붙이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은? 편지
개조심이라고 써 붙인 집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개도둑
배편에 짐을/빈대떡을/부채를 부치다.
힘에 부친 일이다/밭을 부치다.
배꼽을 떼어서 이마에 붙이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반달연
불을 붙이면 키가 점점 작아지는 것은? 촛불
책상을/감시원을/조건을/말을/우표를 봉투에/바둑에 취미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갈비 집에서 뼈다귀에 붙은 살을 뜯으며 하는 말은? 살맛 난다.
소리 없이 가는데 붙잡지 못하는 것은? 세월
가도 붙잡지 못하는 것은? 세월
발도 날개도 없이 세상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은? 소문
발도 없이 세상을 숨어서 돌아다니는 것은? 돈
소리 없이 웃기만 하는 것은? 사진
발도 없이/ 소리 없이/ 말없이/수없이/ 실없이
너비가 4리나 되는 강에 통나무 하나로 다리를 놓으려면? 오리나무로 다리를 놓는다
밑으로 먹고 위로 내놓는 것은? 대패
위로 먹고 옆으로 내놓는 것은? 맷돌
생일은 내일인데, 낳기는 오늘 낳는 것은? 신문
알 낳고 우는 것은? 암탉
알 낳고 방귀 뀌는 몽둥이는? 총
물에 넣어도 젖지 않고,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것은? 그림자
손에 닿으면 안 되는 공은? 축구공
술과 술이 맞닿아 있는 것은? 입술
서로 몸과 몸을 비벼야 일할 수 있는 것은? 맷돌
문을 닫다.
손이 서로/목적지에 거의/세 시까지 역에/ 줄이 닿다
추울 때 여기저기서 많이 찧는 방아는? 엉덩방아
입방아를 찧어서 만들어 내는 떡은? 쑥떡쑥떡
서양 사람은 왜 키가 크고 머리가 노랗고 눈이 파란가? 그 부모가 그렇기 때문에
'ㅎ' 받침이 들어가는 낱말을 더 찾아보세요. 하얗다, 빨갛다, 어떻게, 아무렇게
이 산 저 산을 빨간 혀로 핥아 가는 것은? 산불
고양이가 그릇의 밥을 핥다,/ 벼 이삭을 훑다/
솥에 붙은 누룽지를 훑다/ 책 전체를 빨리 훑어 읽었다.
밤바다에 흰 접시 띄워 놓은 것은? 달
강 가운데 떠 있는 둥근 은쟁반은? 강에 비친 달 그림자
불면 불수록 커지는 것은? 풍선
불이 켜지지 않는 초는? 식초
불은 불인데 켜지 못하는 불은? 반딧불
서로 부딪쳐야 일을 하는 것은? 부싯돌
달리면 서고, 안 달리면 쓰러지는 것은? 자전거
자전거가 한쪽으로 쓰러지다/ 회사가 쓰러지다
운동장에 서 있다가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다/ 스러져 가는 눈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막대기가 하나 놓여 있는데 손 대지 않고 짧게 만들려면?
놓인 막대기보다 긴 막대기를 옆에 놓는다.
찬물에 데어서 머리가 벗겨진 것은? 큰 비에 산사태 난 것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신발
다리미에 손을 데다./ 증거를 대다/ 그 일에는 정말 데었다
논에 물을 대다/ 수화기를 귀에 대다/ 등을 대고 앉았다/
강아지를 데리고 가다/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다.
베개 하나를 여럿이서 베고 자는 것은? 대들보 위에 얹힌 서까래
베개를 수없이 많이 베고 누워 있는 것은? 서까래
베개를 허리에 벤 것은? 널
땀이/ 기술이 몸에/아기를 배다
풀을 베다/ 그물 눈이 배다
막으면 막을수록 많이 새는 것은? 구름
나뭇가지에 비둘기 열 마리가 앉아 있는데. 사냥꾼이 총을 쏘아 두 마리를 떨어뜨렸다. 뒤에 지나가던 나무꾼이 가지에 남아 있는 비둘기를 세어 보았다. 모두 몇 마리나 남아 있을까?
한 마리도 없다( 총 소리에 모두 달아나 버렸다)
밤새도록 같이 있다가 날만 새면 헤어지는 것은? 이불
밤에는 펼쳐지고 아침에는 개켜지는 것은? 이불
신발이 해어지다/ 친구와 헤어지다
날이 /흐린 날이/ 가루약을 물에 개다
이불을 게다/ 아기가 우유를 게우다 (게다의 준말)
다 비추어도 자기 앞을 못 비추는 것은? 등잔불
빛을 비추면 제 몸을 잡아먹는 것은? 촛불
손전등으로 얼굴을 비추다/ 거울에 몸을 비추다
양심에 비추어 보아라/ 달빛이 환하게 비치다/ 거울에 모습이 비치다
속이 다 비치는 옷을 입었다
뛰면 주저앉고, 주저앉으면 뛰는 것은? 널뛰는 것
마을 어귀에 서서 험상궂은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노려보는 것은? 장승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어구가 생각났다/ 마을 어귀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주저앉다/ 드러눕다/ 노려보다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만 일이 되는 곳은? 미장원, 이발소
서양에 가면 똑바로 서고, 동양에 오면 반듯이 눕는 것은? 아라비아 숫자 (1)과 한문의 일(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반드시 약속을 지켜라
물건이 삐뚤어지지 않게 반듯이 놓아라
생김새가 반듯하다/ 반듯하게 누이다.
귀 하나만 가지고 숨바꼭질하며 실을 운반하는 것은? 바늘
거꾸로 놓아도 바로 서는 것은? 오뚝이
삽이나 곡괭이가 없어도 땅굴을 잘 파는 것은? 두더지
글자 바르게 쓰기
숨바꼭질(0) 거꾸로(0) 오뚝이(0)곡괭이(0) 가르마(0)
숨박꼭질(X) 거꾸로(x) 오뚜기(x)곡굉이(x)가리마(X)
솔발 아래 마당, 마당 아래 송충이, 송충이 아래 깜박이, 깜박이 아래 훌쩍이, 훌쩍이 아래 쩝쩝이, 쩝쩝이 아래 낭떠러지가 있는 것은? 사람얼굴
뒤틀린 항아리에 고기 한 점이 들락날락하는 것은? 달팽이
울타리 너머에서 얼굴에 분 바르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절굿공이
단칸방에 아기 중들이 머리를 가지런히 하고 빽빽이 누워 있는 것은? 성냥갑
한 다리는 꼿꼿이 서 있고, 다른 다리는 빙글빙글 돌며 일하는 것은? 컴퍼스
돈 적게 들이고 방 안 가득히 채울 수 있는 것은? 촛불
강 가운데 떠 있는 둥근 은 쟁반은? 강에 비친 달
강 가운데 떠서 춤추는 은쟁반은? 강에 비친 달
우리말+ 외래어
우리말과 어울렸을 때는 띄어쓴다.
압록강/ 리오그란데 강 /북해/ 카스피 해/ 지리산/ 히말라야 산
그러나 우리말과 외래어가 한데 어울려 한 낱말이 된 것도 있다.
금메달/ 우승컵/ 노벨상/ 잉크병/ 페인트칠
가는 곳도 모르는 채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세월
몸은 다섯 군데나 다치고, 머리와 엉덩이에 큰 구멍이 났으면서도 아픈 체 않고 고운 노래를 부르는 것은? 퉁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계속 간다'는 뜻)
가는 곳도 모르는 체하면서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가는 곳을 알면서도 모를 척하면서 계속 간다'는 뜻)
체는 체인데 곡식 가루를 칠 수 없는 체는? 아는 체
체에 물을 담으려면? 체를 대야 속에 넣고 물을 붓는다.
날이 채 밝기도 전에 떠났다/ 신발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갔다
본체 만체 그냥 갔다/ 아는 체하였다./ 오막살이집 한 채가 있다
온몸이 하얀 뼈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달걀
남의 비밀을 품안에 간직한 것은? 편지
속, 안, 때, 앞, 전, 후는 다른 명사와 띄어쓴다
집 속/ 산 속/ 머리 속/ 몸 안/ 얼마 전/ 얼마 후/ 신라 때/ 시청 앞
그러나 다음 말들은 붙여쓴다.
숲속/품안/기원전/기원후/뭄속/눈앞/노벨상/ 평소때
띄어쓰기 생각하며 원고지에 옮겨쓰기
집 속에 들어갔다./ 머리 속이 복잡하다/ 땅속으로 들어갔다.
좋은 집안 사람이다./ 얼마 전에 왔다./ 기원전에 발생했다.
어렸을 때 보았다./ 점심때 만나자./평소때와 다름없다.
시청 앞에서 만나자./ 눈앞에서 사라졌다./ 방과 후에 만나자./기원후에 발생했다.
가위는 하나뿐인데, 우리 나라 사람이 모두 한날 함께 쓰는 가위는? 팔월 한가위
몸통 하나에 털뿐인 것은? 벼, 보리
이 세상 어떤 곳에 가도 하나씩뿐인 것은? 동서남북
들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보았다.
'다만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
너와 나 둘뿐이다.
'그것 만이고 더는 없다' 는 뜻
이곳에는 남자뿐이다./ 우리 셋뿐이다./의견에 따를 뿐이다.
약속대로 하자./아는 대로 적어라./ 약속한 대로 하자.
고향을 떠난 지 십 년이다./ 손이 큰지 작은지 모르겠다.
할 듯 말 듯 미루다/ 잘난 듯 뽐내다./ 잠자듯 눈을 감고 있다.
모든 일은 밑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반대로 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우물 파는 일
그 맛마저 없다면 세상 살아갈 맛 없다는 맛은? 살맛
먼저 키를 대보아 똑같은 것끼리 짝을 지어 일하는 것은? 젓가락
밑에서부터/ 맛마저/것끼리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내려오고, 내려오면 내려온 만큼 올라가는 것은? 도르래에 매달린 쌍두마차
밥 먹을 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은? 젓가락
싫증이 날만큼 먹다
('실컷'의 뜻으로,'-ㄹ' 뒤에 쓰임)
배운만큼 득이다.
('거의 같은 정도' 의 뜻으로, '-ㄴ'뒤에 쓰임)
그가 갔으니 만큼 네가 열심히 해야 한다.
('원인', '근거'의 뜻으로, '-으니' 뒤에 쓰임)
누구나 너만큼은 할 수 있다.
('거의 같은 한도' 의뜻)
돌기는 도는데 안 도는 것 같은 것은? 지구
구리는 구리인데 아무데도 못 쓰는 구리는? 멍텅구리
두 다리가 멀쩡한데도 걷지 못하는 것은? 안경다리
귀가 넷인데도 못 듣는 것은? 자루
사람이 없는데 어디갔지?
아픈 데 없니? / 달리는 데는 선수다/ 연수차 제주도에 갔다.
바닷가에 갔던 차에 생선회도 먹었다./ 바둑 한 판 두자.
씨름판에서 우승했다./ 떠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사랑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낮이나 밤이나 쉬지않고 가기만 하는 것은? 세월, 시계, 냇물
어두우면 보이고, 밝으면 안 보이는 것은? 달, 별
먹으면 서고, 안 먹으면 주저앉는 것은? 쌀자루
금은 금인데 비싸지 않은 금은? 소금
먹으나 안 먹으나 배부른 것은? 항아리
보이지 않는 말이 새끼 많이 치는 것은? 소문
말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하게 되는 것은? 잠꼬대
물에 넣어도 젖지 않고,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것은? 그림자
달리지 않으면 날지 못하는 것은? 비행기
날마다 학교에 가는데 공부는 조금도 안 하는 것은? 가방, 신발 주머니
눈 좋은 사람은 잘 안 보이고, 눈 나쁜 사람은 잘 보이는 것은? 안경
마셔도 마셔도 배부르지 않는 것은? 공기
바늘에 꿰어도 안 꿰어지는 것은? 방귀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 없고, 먹어도 배가 안 부르며 많이 먹으면 죽는 것은? 공기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데도, 보이지 않고 잡을 수도 없는 것은? 바람
깨지면 못 쓰고, 깨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것은? 달걀
개 여섯 마리, 고양이 세 마리, 쥐 두 마리를 한곳에 두면 모두 몇 마리가 될까?
아홉 마리( 고양이가 쥐를 잡아 먹으니까)
고양이 세 마리가 삼 분 동안에 쥐 세 마리를 잡는다고 한다. 십 분 동안에 열 마리를 잡으려면 고양이가 몇 마리 있어야 할까? 세 마리
여섯 마리/ 세 마리/ 십 분/6마리/3마리/ 10분
열한 사람이 노래하며 한 사람을 메고 가는 것은? 붓
얼굴이 여섯이고 눈이 스물 하나인데, 잘 뒹구는 것은? 연필심
세 살에 태어나 열다섯 살까지 자라서 서른 살에 죽는 것은? 달
열한 사람/스무 마리/ 열다섯 분/ 11인/ 21세
오뉴월에 찬바람 내는 것은? 부채/ 선풍기/ 에어컨
출처 = 맞춤법이랑 놀자 글= 정태선/ 미래M&B /가격 =6000원
젊을 때는 약하고 늙을수록 단단해지는 것은? 대나무
늙을수록 젊어 보이는 것은? 사진
때
어렸을 때 / 젊었을 때/ 이맘때/그맘때/저맘때/점심때/저녁때/보통때
옮길수록 커지는 것은? 소문
걸음을 /환자를 병원으로/방을 옮기다
윗자리로 옮겨 앉다/피부병이 옮다/너한테 옮아 말버릇이 나빠졌다.
책상을 /소문을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다.
농촌으로 옮겨 살다./불이 옆집으로 옮겨 붙다.
늙어도 청년인 것은? 상록수
늙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은? 벼
젊어서는 은돈 든 파란주머니, 늙어서는 금돈 든 빨간 주머니는? 고추, 꽈리
늙을수록 살찌는 것은? 과일
몸통은 하나뿐인데 한쪽 끝에 굵은 머리카락이 난 것은? 총채
불을 불인데 밝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불은? 이불
맑은 날에는 옷을 입고 비 오는 날에는 옷을 벗는 것은? 빨랫줄
맑은 샘에 실뱀 뜬 것은? 등잔
쓰기는 분명히 썼는데 읽을 수 없는 것은? 모자
이름을 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똑같은 채소는? 토마토
검어도 검고 붉어도 검은 것은? 그림자
검은 닭이 빨간 알을 품고 왔다갔다 하는 것은? 숯불 다리미로 다림질하는 것
검은 닭이 흰 알을 품고 앉아 있는 것은? 밥 짓는 가마솥
굴 속에 들어가서 흙 파오는 주걱은? 귀이개
물 속에 있는 칡덩굴은? 국수
'ㄹㄱ' 받침이 들어가는 말을 더 찾아보세요. 닭, 암탉, 수탉
높고도 낮은 것은? 하늘에 뜬 달과 연못에 비친 달
높아질수록 들어가는 것은? 물의 밑바닥
높이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것은? 비행기
힘껏 때릴수록 높아지는 것은? 공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깊어지는 것은? 학문
먼 산에 바가지를 엎어놓은 것은? 산소
엎어놓아도 말똥말똥, 바로 놓아도 말똥말똥한 것은? 말똥
담요를 덮어주다/잎이 무성한 나무다/책을 덮다/들판에 짚을 쌓아 놓았다.
한의사가 맥을 짚다.
앞으로 가면 옆에서 못 지나가고, 옆으로 지나가면 앞으로 못 가는 것은? 횡단보도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또 아래서 보나 모양이 똑같은 것은? 공
앞쪽에 생긴 자기의 그림자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앞지를 수 없다, 이 그림자를 앞지르려면? 거꾸로 돌아가면 된다.
교실 뒤쪽에 앉은 학생들은 왜 선생님의 말씀이 잘 안 들릴까? 앞쪽에 앉은 학생이 다 들었기 때문에
뒤로는 잘 가는데 앞으로는 잘 못 가는 것은? 가재
뒤에서 소리가 나면 돌아보는 까닭은? 뒤통수에 눈이 없으니까
뒤통수에 눈 박힌 것은? 개구리
사자가 원숭이를 쫓아갔다. 그런데 원숭이가 나무에 올라가 잠시 앉아 쉬자 사자도 똑같이 따라했다. 그 이유는? 원숭이의 엉덩이는 빨간데 빨간색은 멈추라는 신호이기 때문에
손님이 들어가서 주인을 쫒아내는 것은? 열쇠로 자물쇠를 여는 것
선생님 말씀을 / 유행을 좇다.
동생이 형을 쫓아 다니다/ 파리를 쫓다.
가면서 빈대떡을 부치는 것은? 쇠똥
얼굴에 딱지 붙이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은? 편지
개조심이라고 써 붙인 집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개도둑
배편에 짐을/빈대떡을/부채를 부치다.
힘에 부친 일이다/밭을 부치다.
배꼽을 떼어서 이마에 붙이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반달연
불을 붙이면 키가 점점 작아지는 것은? 촛불
책상을/감시원을/조건을/말을/우표를 봉투에/바둑에 취미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갈비 집에서 뼈다귀에 붙은 살을 뜯으며 하는 말은? 살맛 난다.
소리 없이 가는데 붙잡지 못하는 것은? 세월
가도 붙잡지 못하는 것은? 세월
발도 날개도 없이 세상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은? 소문
발도 없이 세상을 숨어서 돌아다니는 것은? 돈
소리 없이 웃기만 하는 것은? 사진
발도 없이/ 소리 없이/ 말없이/수없이/ 실없이
너비가 4리나 되는 강에 통나무 하나로 다리를 놓으려면? 오리나무로 다리를 놓는다
밑으로 먹고 위로 내놓는 것은? 대패
위로 먹고 옆으로 내놓는 것은? 맷돌
생일은 내일인데, 낳기는 오늘 낳는 것은? 신문
알 낳고 우는 것은? 암탉
알 낳고 방귀 뀌는 몽둥이는? 총
물에 넣어도 젖지 않고,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것은? 그림자
손에 닿으면 안 되는 공은? 축구공
술과 술이 맞닿아 있는 것은? 입술
서로 몸과 몸을 비벼야 일할 수 있는 것은? 맷돌
문을 닫다.
손이 서로/목적지에 거의/세 시까지 역에/ 줄이 닿다
추울 때 여기저기서 많이 찧는 방아는? 엉덩방아
입방아를 찧어서 만들어 내는 떡은? 쑥떡쑥떡
서양 사람은 왜 키가 크고 머리가 노랗고 눈이 파란가? 그 부모가 그렇기 때문에
'ㅎ' 받침이 들어가는 낱말을 더 찾아보세요. 하얗다, 빨갛다, 어떻게, 아무렇게
이 산 저 산을 빨간 혀로 핥아 가는 것은? 산불
고양이가 그릇의 밥을 핥다,/ 벼 이삭을 훑다/
솥에 붙은 누룽지를 훑다/ 책 전체를 빨리 훑어 읽었다.
밤바다에 흰 접시 띄워 놓은 것은? 달
강 가운데 떠 있는 둥근 은쟁반은? 강에 비친 달 그림자
불면 불수록 커지는 것은? 풍선
불이 켜지지 않는 초는? 식초
불은 불인데 켜지 못하는 불은? 반딧불
서로 부딪쳐야 일을 하는 것은? 부싯돌
달리면 서고, 안 달리면 쓰러지는 것은? 자전거
자전거가 한쪽으로 쓰러지다/ 회사가 쓰러지다
운동장에 서 있다가 갑자기 아파서 쓰러지다/ 스러져 가는 눈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막대기가 하나 놓여 있는데 손 대지 않고 짧게 만들려면?
놓인 막대기보다 긴 막대기를 옆에 놓는다.
찬물에 데어서 머리가 벗겨진 것은? 큰 비에 산사태 난 것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 것은? 신발
다리미에 손을 데다./ 증거를 대다/ 그 일에는 정말 데었다
논에 물을 대다/ 수화기를 귀에 대다/ 등을 대고 앉았다/
강아지를 데리고 가다/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다.
베개 하나를 여럿이서 베고 자는 것은? 대들보 위에 얹힌 서까래
베개를 수없이 많이 베고 누워 있는 것은? 서까래
베개를 허리에 벤 것은? 널
땀이/ 기술이 몸에/아기를 배다
풀을 베다/ 그물 눈이 배다
막으면 막을수록 많이 새는 것은? 구름
나뭇가지에 비둘기 열 마리가 앉아 있는데. 사냥꾼이 총을 쏘아 두 마리를 떨어뜨렸다. 뒤에 지나가던 나무꾼이 가지에 남아 있는 비둘기를 세어 보았다. 모두 몇 마리나 남아 있을까?
한 마리도 없다( 총 소리에 모두 달아나 버렸다)
밤새도록 같이 있다가 날만 새면 헤어지는 것은? 이불
밤에는 펼쳐지고 아침에는 개켜지는 것은? 이불
신발이 해어지다/ 친구와 헤어지다
날이 /흐린 날이/ 가루약을 물에 개다
이불을 게다/ 아기가 우유를 게우다 (게다의 준말)
다 비추어도 자기 앞을 못 비추는 것은? 등잔불
빛을 비추면 제 몸을 잡아먹는 것은? 촛불
손전등으로 얼굴을 비추다/ 거울에 몸을 비추다
양심에 비추어 보아라/ 달빛이 환하게 비치다/ 거울에 모습이 비치다
속이 다 비치는 옷을 입었다
뛰면 주저앉고, 주저앉으면 뛰는 것은? 널뛰는 것
마을 어귀에 서서 험상궂은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노려보는 것은? 장승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어구가 생각났다/ 마을 어귀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주저앉다/ 드러눕다/ 노려보다
반드시 모자를 벗어야만 일이 되는 곳은? 미장원, 이발소
서양에 가면 똑바로 서고, 동양에 오면 반듯이 눕는 것은? 아라비아 숫자 (1)과 한문의 일(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반드시 약속을 지켜라
물건이 삐뚤어지지 않게 반듯이 놓아라
생김새가 반듯하다/ 반듯하게 누이다.
귀 하나만 가지고 숨바꼭질하며 실을 운반하는 것은? 바늘
거꾸로 놓아도 바로 서는 것은? 오뚝이
삽이나 곡괭이가 없어도 땅굴을 잘 파는 것은? 두더지
글자 바르게 쓰기
숨바꼭질(0) 거꾸로(0) 오뚝이(0)곡괭이(0) 가르마(0)
숨박꼭질(X) 거꾸로(x) 오뚜기(x)곡굉이(x)가리마(X)
솔발 아래 마당, 마당 아래 송충이, 송충이 아래 깜박이, 깜박이 아래 훌쩍이, 훌쩍이 아래 쩝쩝이, 쩝쩝이 아래 낭떠러지가 있는 것은? 사람얼굴
뒤틀린 항아리에 고기 한 점이 들락날락하는 것은? 달팽이
울타리 너머에서 얼굴에 분 바르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절굿공이
단칸방에 아기 중들이 머리를 가지런히 하고 빽빽이 누워 있는 것은? 성냥갑
한 다리는 꼿꼿이 서 있고, 다른 다리는 빙글빙글 돌며 일하는 것은? 컴퍼스
돈 적게 들이고 방 안 가득히 채울 수 있는 것은? 촛불
강 가운데 떠 있는 둥근 은 쟁반은? 강에 비친 달
강 가운데 떠서 춤추는 은쟁반은? 강에 비친 달
우리말+ 외래어
우리말과 어울렸을 때는 띄어쓴다.
압록강/ 리오그란데 강 /북해/ 카스피 해/ 지리산/ 히말라야 산
그러나 우리말과 외래어가 한데 어울려 한 낱말이 된 것도 있다.
금메달/ 우승컵/ 노벨상/ 잉크병/ 페인트칠
가는 곳도 모르는 채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세월
몸은 다섯 군데나 다치고, 머리와 엉덩이에 큰 구멍이 났으면서도 아픈 체 않고 고운 노래를 부르는 것은? 퉁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계속 간다'는 뜻)
가는 곳도 모르는 체하면서 계속 가기만 하는 것은?
('가는 곳을 알면서도 모를 척하면서 계속 간다'는 뜻)
체는 체인데 곡식 가루를 칠 수 없는 체는? 아는 체
체에 물을 담으려면? 체를 대야 속에 넣고 물을 붓는다.
날이 채 밝기도 전에 떠났다/ 신발을 신은 채로 방에 들어갔다
본체 만체 그냥 갔다/ 아는 체하였다./ 오막살이집 한 채가 있다
온몸이 하얀 뼈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달걀
남의 비밀을 품안에 간직한 것은? 편지
속, 안, 때, 앞, 전, 후는 다른 명사와 띄어쓴다
집 속/ 산 속/ 머리 속/ 몸 안/ 얼마 전/ 얼마 후/ 신라 때/ 시청 앞
그러나 다음 말들은 붙여쓴다.
숲속/품안/기원전/기원후/뭄속/눈앞/노벨상/ 평소때
띄어쓰기 생각하며 원고지에 옮겨쓰기
집 속에 들어갔다./ 머리 속이 복잡하다/ 땅속으로 들어갔다.
좋은 집안 사람이다./ 얼마 전에 왔다./ 기원전에 발생했다.
어렸을 때 보았다./ 점심때 만나자./평소때와 다름없다.
시청 앞에서 만나자./ 눈앞에서 사라졌다./ 방과 후에 만나자./기원후에 발생했다.
가위는 하나뿐인데, 우리 나라 사람이 모두 한날 함께 쓰는 가위는? 팔월 한가위
몸통 하나에 털뿐인 것은? 벼, 보리
이 세상 어떤 곳에 가도 하나씩뿐인 것은? 동서남북
들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보았다.
'다만 어찌할 따름'이라는 뜻
너와 나 둘뿐이다.
'그것 만이고 더는 없다' 는 뜻
이곳에는 남자뿐이다./ 우리 셋뿐이다./의견에 따를 뿐이다.
약속대로 하자./아는 대로 적어라./ 약속한 대로 하자.
고향을 떠난 지 십 년이다./ 손이 큰지 작은지 모르겠다.
할 듯 말 듯 미루다/ 잘난 듯 뽐내다./ 잠자듯 눈을 감고 있다.
모든 일은 밑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반대로 위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우물 파는 일
그 맛마저 없다면 세상 살아갈 맛 없다는 맛은? 살맛
먼저 키를 대보아 똑같은 것끼리 짝을 지어 일하는 것은? 젓가락
밑에서부터/ 맛마저/것끼리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내려오고, 내려오면 내려온 만큼 올라가는 것은? 도르래에 매달린 쌍두마차
밥 먹을 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은? 젓가락
싫증이 날만큼 먹다
('실컷'의 뜻으로,'-ㄹ' 뒤에 쓰임)
배운만큼 득이다.
('거의 같은 정도' 의 뜻으로, '-ㄴ'뒤에 쓰임)
그가 갔으니 만큼 네가 열심히 해야 한다.
('원인', '근거'의 뜻으로, '-으니' 뒤에 쓰임)
누구나 너만큼은 할 수 있다.
('거의 같은 한도' 의뜻)
돌기는 도는데 안 도는 것 같은 것은? 지구
구리는 구리인데 아무데도 못 쓰는 구리는? 멍텅구리
두 다리가 멀쩡한데도 걷지 못하는 것은? 안경다리
귀가 넷인데도 못 듣는 것은? 자루
사람이 없는데 어디갔지?
아픈 데 없니? / 달리는 데는 선수다/ 연수차 제주도에 갔다.
바닷가에 갔던 차에 생선회도 먹었다./ 바둑 한 판 두자.
씨름판에서 우승했다./ 떠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사랑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낮이나 밤이나 쉬지않고 가기만 하는 것은? 세월, 시계, 냇물
어두우면 보이고, 밝으면 안 보이는 것은? 달, 별
먹으면 서고, 안 먹으면 주저앉는 것은? 쌀자루
금은 금인데 비싸지 않은 금은? 소금
먹으나 안 먹으나 배부른 것은? 항아리
보이지 않는 말이 새끼 많이 치는 것은? 소문
말하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하게 되는 것은? 잠꼬대
물에 넣어도 젖지 않고, 불에 넣어도 타지 않는 것은? 그림자
달리지 않으면 날지 못하는 것은? 비행기
날마다 학교에 가는데 공부는 조금도 안 하는 것은? 가방, 신발 주머니
눈 좋은 사람은 잘 안 보이고, 눈 나쁜 사람은 잘 보이는 것은? 안경
마셔도 마셔도 배부르지 않는 것은? 공기
바늘에 꿰어도 안 꿰어지는 것은? 방귀
안 먹을래야 안 먹을 수 없고, 먹어도 배가 안 부르며 많이 먹으면 죽는 것은? 공기
몸을 스치고 지나가는데도, 보이지 않고 잡을 수도 없는 것은? 바람
깨지면 못 쓰고, 깨지 않으면 쓸 수 없는 것은? 달걀
개 여섯 마리, 고양이 세 마리, 쥐 두 마리를 한곳에 두면 모두 몇 마리가 될까?
아홉 마리( 고양이가 쥐를 잡아 먹으니까)
고양이 세 마리가 삼 분 동안에 쥐 세 마리를 잡는다고 한다. 십 분 동안에 열 마리를 잡으려면 고양이가 몇 마리 있어야 할까? 세 마리
여섯 마리/ 세 마리/ 십 분/6마리/3마리/ 10분
열한 사람이 노래하며 한 사람을 메고 가는 것은? 붓
얼굴이 여섯이고 눈이 스물 하나인데, 잘 뒹구는 것은? 연필심
세 살에 태어나 열다섯 살까지 자라서 서른 살에 죽는 것은? 달
열한 사람/스무 마리/ 열다섯 분/ 11인/ 21세
오뉴월에 찬바람 내는 것은? 부채/ 선풍기/ 에어컨
출처 = 맞춤법이랑 놀자 글= 정태선/ 미래M&B /가격 =6000원